대봉엘에스는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 원료를 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1986년 7월에 설립되어 2005년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주가 관련 지표
주가(3/4 기준) | 12,480원 |
거래량 | 71,724주 |
시가총액 | 1,447억 원 |
52주 최고/최저가 | 26,700원 / 8,820원 |
외국인 보유율 | 7% |
최대주주 및 관계인 지분율 | 50.92% |
연도별 실적 분석
2023년에는 매출 876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2024년에는 매출이 940억 원으로 회복되고 영업이익도 98억 원까지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이 10%로 상승했다.
연도 | 매출액 (억원) | 영업이익 (억원) | 영업이익률 |
2021 | 830 | 97 | 12% |
2022 | 935 | 82 | 9% |
2023 | 876 | 38 | 4% |
2024 | 940 | 98 | 10% |
또한, 재무상태를 보면 2024년 현금 보유량은 160억 원으로 증가했지만(2024년 3분기 기준) 이자성 부채(제 2회 사모전환사채 300억원 발행) 역시 457억 원까지 확대되었다. 이는 송도 R&D 센터 및 기타 공장 건설로 인한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
항목 | 2023년 (억원) | 2024년 (억원) |
현금(장단기 금융상품 포함) | 142 | 160 |
이자성 부채 | 292 | 457 |
Dilution | 1,766,576주 (25.9~29.8, 16,982원) |
기업 개요 및 핵심 기술력
- 대봉엘에스는 원료의약품 사업과 화장품 원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원료의약품 부문에서는 고혈압 치료제 및호흡기 질환 치료제 원료를 생산하며, 화장품 원료 부문에서는 천연 유래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제주 지역의 자생 식물과 국내 해양 생태계에서 확보할 수 있는 미세조류 등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해 활용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저분자 펩타이드 소재(GoldRella) 및 생접착성 바이오셀룰로스 합성 기 친환경 세라마이드가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화장품 품질 기준(EFICI-GMP) 인증과 천연화장품 기준인COSMOS Certified 인증을 획득했다.
시장 환경 및 성장 가능성
- 원료의약품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중국 및 인도의 원료의약품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력이 있는 국내 원료의약품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K-뷰티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 중이며, 일본과 중국뿐만 아니라 유럽 및 북미에서도 한국 화장품 원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봉엘에스의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강점 (Positives)
실적 개선
-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 142% 증가하며 실적이 호전. 화장품 사업에서 펩타이드 제품 및 주름개선 효능 원료 매출 증가했고, 원료의약품 부문에서 일본 수출 확대 (PMDA 실사 통과)된 것이 원인
- 2025년에도 이러한 실적 호조 흐름은 이어질 것 - 신규 소재 출시, 해외 진출 확대 등.
- 특히, 인도 쉴파와 협력을 통해 비만치료제 CDMO사업을 추진하는 MOU 계약을 맺는 등 원료의약품 사업의 강화는 계속 될 것
기술력 및 전문성 보유
- 설립자인 박종호 대표(약학 전공) 및 아들 박진오 대표이사(의사 출신) 등 경영진이 의약·화학 분야 전문가
- 기술개발 및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사업에 강점
신규 소재 출시 기대
- 바이오 소재 ‘하이드로 스킨본드’ 및 약물전달시스템 관련 신규 소재 개발
-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라인업 확장 가능성
리스크 요인 (Negatives)
부채 증가 및 이자 부담
- 2025년 송도 R&D 센터 및 기타 건설 비용 증가로 300억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 수주를 확보해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일정 기간동안 감가상각비 및 이자 비용 증가로 인해 2024년에 회복한 이익률이 정체되거나 감소할 가능성 있음
IR 활동 부족 및 정보 부족
- 시가총액이 작아 그럴수도 있지만, 커버리지가 적으며, 기업 관련 뉴스도 적음
-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하여 기업 가치 재평가가 어려울 수 있음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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